
지난 12월 31일 우리 대학 1회 졸업생인 박종희(가정학과 61학번) 동문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창훈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이어진 박 동문의 장학금 후원은 누적 6억 원을 달성했다.
창훈장학금은 박 동문의 기부로 조성된 장학금으로, 사회적으로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해 이들이 다시 모교에 기부로 환원하는 선순환을 기대하는 박 동문의 뜻에 따라 매년 패션산업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박종희 동문은 1965년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 유학을 거쳐 의정부 YWCA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대한어머니회서울시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여성·가정·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에 헌신해 왔다. 또한 총동문회장, 바롬장학회 이사장,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로 헌신하며 모교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박 동문은 서울여대 설립자인 고(故) 고황경 박사의 교육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배우고, 본인 역시 학창 시절 장학금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경험을 계기로 장학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6·25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아픔 속에서도, 어머님의 뜻에 따라 남동생 몫의 유산을 모교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된 사연은 이후 창훈장학금으로 이어지며 후배들을 위한 지원의 토대가 됐다.
박종희 동문은 후배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여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후배들을 위한 나눔의 전통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아름다운 SWU - 박종희 동문의 아름다운 나눔 이야기, '창훈 장학금'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