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한 줄에서 시작된 도전, 한복 무대 위에 서다(산디 23 김단아 학우 인터뷰)
"마음 하나로 시작된 도전, 그 작은 기록이 한복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
안녕하세요. 슈리포터입니다!
여러분은 ‘도전’을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누군가는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누군가는 기록으로 남깁니다.
그리고 그 기록을 하나씩 실천하며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은 ‘버킷리스트 한 줄’에서 시작된 도전을 현실로 만들어낸 학우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2026 코리아한복미인선발대전에서 수상한 산업디자인전공 김단아 학우입니다.
지금부터 김단아 학우의 도전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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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더 많은 현장 인터뷰는 하단 '더 많은 소식 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산업디자인전공 23학번 김단아입니다.
2026 코리아한복미인선발대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제가 20대 동안 해보고 싶은 일들을 기록해 두는 ‘버킷리스트 노트’를 꾸준히 작성해 왔는데요.
단순히 적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들을 순서까지 매겨 정리해 두는 편이에요.
그 노트를 보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또 어떤 도전을 해보고 싶을까”를 고민하던 과정에서 한복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한복 모델로 활동해 보는 경험을 20대의 한 페이지로 남길 수 있다면 굉장히 의미 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았어요.
여러 모델 대회 중에서도 한복을 선택한 이유는, 제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평소 친구들과 한복을 입을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한복이 잘 어울린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제 체형이나 분위기를 보완해 주고, 강점을 더 잘 드러낼 수 있는 의상이 한복이라고 판단했고, 그런 점에서 한복 대회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대회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나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처음에는 친구들에게 대회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따로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수상 이후에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예전에 제가 “나중에 한복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라고 지나가듯 말했던 걸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이 “너 예전에 그런 말 했었잖아, 진짜 해냈네”라고 말해줬는데, 그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뿌듯했던 것 같아요.
제가 마음먹었던 일을 실제로 이뤄냈다는 걸 제3자의 입을 통해 확인받는 느낌이라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부모님은 처음에 많이 놀라셨어요. 그동안 모델 활동을 해본 적이 전혀 없었고, 처음으로 제가 스스로 찾아서 도전하겠다고 한 일이라서 놀라신 것 같아요. 하지만 걱정보다는 “네가 해보고 싶은 일이라면 한번 도전해 봐라,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해 주셨습니다.
본선 무대에 처음 섰을 때 어떤 기분이었고, 참가자들 사이에서 본인의 매력을 어떻게 보여주려고 했나요?
본선 무대에 처음 올랐을 때는 긴장감보다는 설렘이 더 크게 느껴졌어요. 다양한 한복과 참가자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평소에도 옷과 스타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여러 한복 스타일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참가자들 사이에서 저만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단아함’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는데요.
제 이름인 ‘단아’가 한복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이 점을 스토리로 풀어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무대에서는 과한 표현보다는 절제된 움직임과 분위기를 통해 한복 특유의 단아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한복의 매력과 한복이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는 데 필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번 대회를 통해 한복은 단순히 ‘입는 옷’이 아니라, 입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는 의상이라는 점을 크게 느꼈습니다. 걸음걸이나 자세, 작은 동작 하나까지도 한복의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예를 들어 한복을 입었을 때는 자연스럽게 동작이 절제되고, 걸음도 느려지면서 그 자체로 단아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데, 이런 부분이 한복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복이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힘’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한복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떤 이야기와 함께,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느냐에 따라 그 매력이 훨씬 더 잘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복이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그 안에서 한국의 문화와 가치까지 함께 전달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슈니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바쁘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깊이 고민해 볼 시간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꼭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생각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작은 것이라도 기록해 보셨으면 해요.
저도 그렇게 적어두었던 한 줄의 문장이 이번 도전으로 이어졌고, 결국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거든요.
비록 처음 목표한 것들이 바로 성과로 이어져 페이지가 채워지기는 어렵겠지만, 수많은 도전을 위한 시도가 쌓여, 슈니들이 겪을 좌절을 이겨내게 해주는 든든한 샌드백이 되어줄 것입니다.
지금은 사소해 보이는 생각일지라도, 꾸준히 기록하고 실천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기록이 자신의 이야기가 되고, 또 하나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뤄낸 목표의 개수에 연연하기보다 도전하고, 노력한 자기 자신을 격려해 주세요!
이렇게 2026 코리아한복미인선발대전 수상자 김단아 학우를 만나보았는데요-!!
무대 위의 결과뿐 아니라, 그 뒤에 담긴 준비 과정과 스스로의 도전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버킷리스트에 적어두었던 한 줄의 목표를 실제로 이루어낸 경험,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성장까지.
여러분도 지금 마음속에 떠오른 작은 목표가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 번 기록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 기록이 쌓이고,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다 보면
언젠가는 여러분만의 이야기로 완성될지도 모릅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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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 못다한 인터뷰 이야기가 있어요!
김단아 학우의 호명되는 그 순간, 그리고 앞으로의 도전과 목표!!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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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학생홍보단 슈리포터 이하은(저널리즘 23)
